LG전자, 超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 출시

LG전자, 超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 출시

기사승인 2016-03-28 17:39: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전자가 가전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를 론칭했다. LG 시그니처는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 시그니처’ 브랜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사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승권 사장, 권봉석 부사장, 조성진 사장 등은 이날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토크쇼 형식으로 소개했다.

LG 시그니처 신제품은 오는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가격대는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1100만원으로 책정됐고 LG 시그니처 냉장고(F908ND79E)가 850만원,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300만원대, LG 시그니처 가습 공기청정기가 149만원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2.57mm의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고 오디오 전문회사 하만카돈과 함께 개발한 4.2 채널 스피커를 스탠드에 내장했다. 또한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기술인 ‘퍼펙트 HDR’로 생생한 화질을 선보였다

이날 함께 소개된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의 12kg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kg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고효율·저소음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센텀 시스템’은 탈수기능 등을 사용할 때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서스펜션(Suspension) 기술을 적용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매직 스페이스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내부의 조명이 켜지면서 투명한 유리를 통해 내부에 무엇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을 주제로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내달부터는 프리미엄 수요가 많은 지역을 선별해 백화점 등에서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5월 말까지 LG 시그니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제품에 따라 로봇청소기, 와인셀러, 안마의자 등 사은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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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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