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교원 및 영유아 교사를 위한 학교안전지도사 연수과정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수과정의 정식 명칭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책임지는 학교안전지도사'이다. 이는 학교안전사고 및 안전교육에 대한 현황 및 제반 이론들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학교안전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의 유형별 사전 예방 및 대처방법을 알고 상황에 맞게 응급처치를 수행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과정을 통해 교통안전, 식중독 및 감염병 안전, 약물 유해물질 및 인터넷 중독 안전, 재난안전, 직업안전, 체험학습 안전, 과학실험활동, 체육활동, 교과 외 시간 안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아울러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기도폐쇄, 화상, 지혈 및 다양한 상처, 염좌 및 골절, 그 외 상황별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30시간의 온라인 교육(2학점) 이수 후에는 오프라인실습을 신청하여 받을 수 있으며, 20인 이상이 신청하면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학교 교원의 60% 이상이 온라인학습과 오프라인실습을 모두 수료한 경우, 대한적십자사가 발급하는 안전학교현판을 신청할 수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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