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측 “감염된 김지원 회복 위해 송중기·진구·송혜교 고군분투”

‘태후’ 측 “감염된 김지원 회복 위해 송중기·진구·송혜교 고군분투”

기사승인 2016-03-30 13:26:55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태양의 후예’가 김지원의 눈물 고인 무전 사진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은 30일 M3 바이러스 확진 판정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윤명주(김지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9회에서 명주는 아버지 윤중장(강신일)에게 서대영(진구)과의 연애를 허락받았다. 대영이 군복을 벗어야 한다는 조건이 걸려있었지만, 이를 모르는 명주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했고 이들에게는 불타는 직진 로맨스만 남은 듯 보였다.

그러나 명주는 피를 토하며 기절한 진영수(조재윤)의 수술 도중, M3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았고 결국 M3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며 감염 확정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이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 대영은 격리 조치된 수술실에 들어가 명주를 꼭 끌어안으며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힘들게 연애를 허락 맡은 대영과 명주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제작진은 “오늘(30일) 밤 방송되는 11회분에서는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명주와 그녀의 회복을 돕기 위한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대영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고 설명하며 “당돌함과 씩씩함으론 이길 자가 없던 명주가 과연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윤중장이라는 큰 산을 겨우 넘었더니 M3 바이러스라는 더 큰 장애물을 맞닥뜨린 구원커플(진구-김지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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