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가수 에릭남이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에릭남과 크러쉬의 싱글 라이프가 담긴 ‘The 무지개 라이브’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은 한국을 방문한 둘째 동생 에디남과 막냇동생 브라이언남에게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치킨 윙, 팬 케이크, 연어 샐러드, 미역국 등을 만들어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온 건 음식을 먹는 와중에서다. 대화를 이어가던 에릭남은 둘째 동생 에디남에게 “여자친구는 잘 지내냐?”고 물었다.

이에 약간 당황한 에디남은 “장 지내고 있다. 지금은 장거리 연애 중이다”고 답했다. 곧장 반격에 나선 에디남은 “형은?”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에디남은 우수에 찬 표정으로 “없지…”라고 여운을 남긴 뒤, “시간어 없어!”라고 이어 말했다. 이에 에디남은 “형, 걱정 마… (곧 생기겠지)”라고 위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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