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가 포스코 포항제철소·광양제철소·서울센터를 통합 연결하는 기업 전용 LTE 통신망 `포스코-LTE`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KT가 기업전용 LTE를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한 P-LTE는 외부 공용망과 분리된 무선망을 이용한다. KT에 따르면 무선 네트워크 음영 지역을 없애 어느 작업장소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해도 통신을 할 수 있다. 또 두 제철소의 무선망을 통합한 이중화 구조로 구축돼 한쪽 망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지역에서 접속을 할 수 있다.

포스코는 제철소 설비점검, 운송, 출하 업무용으로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지급해 신속하게 현장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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