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해 4·13 총선 서울 은평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5선) 후보가 취객에게 폭행을 당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유세 중인 이 후보를 폭행한 혐의로 이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8시23분쯤 지하철 연신내역 인근에서 유세를 하던 이 후보를 밀고 주먹으로 오른쪽 가슴을 5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이씨는 이 후보에게 다가가 “그만 좀 해먹어라. 왜 자꾸 나오느냐”고 외쳤고, 운동원들이 제지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갑작스런 일에 이 후보가 놀라긴 했으나 이후 아무런 문제 없이 유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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