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태양의 후예’ 유아인 “다음 고객님~” 원칙주의자 은행원 ‘엄홍식’으로 카메오...송혜교 생일 선물로 깜짝 출연

배우 유아인이 원칙주의자 은행원으로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어제(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회에서
유아인은 강모연(송혜교)의 대출을 거절하는 은행원 역을 맡아
본명인 `엄홍식` 명찰을 달고 등장했는데요.

이날 강모연은 호텔에서 있었던 일을 사과하며 대시하는 이사장 한석원(태인호)에게
시원하게 사표를 제출하고 은행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은행원(유아인)은
“지난번 대출 상담 받으셨을 때는 해성병원 VIP 병동 교수였는데,
지금은 그냥 의사면허 있는 창업 꿈나무시잖아요.
사실상 무직이죠.”라며 강모연의 대출신청을 거절했는데요.

강모연은 “그럼 전 어떡해요?”라며 매달렸지만,
엄홍식은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안 되죠.”라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엄홍식은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강모연을 외면한 채
“다음 고객님”을 외쳐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는데요.

「태양의 후예」 유아인의 우정 출연에
누리꾼들은 열광했습니다.




al****
유아인 보려고 리모컨 쥐고 티비 앞에 대기함.

ko******
진짜 유아인이 나오니까 급이 달라지는 느낌은 뭐지??? 정말 대단함ㅎㅎㅎ



vo****
유아인~ 태양의 후예 본 이래 너의 연기가 최고였어ㅋㅋㅋㅋㅋㅋ

ti***
유아인 짧은 분량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당^^

32***
카메오인 건 알았지만, 홍보가 너무 많이 돼서 엄청 기대했다가
너무 짧게 나오니까... 이게 끝인가? 좀 아쉬웠음.


by****
송중기랑 친해서 의리출연 해줬나 보다ㅋㅋㅋ 다음 손님~ㅋㅋㅋ


유아인의 「태양의 후예」 카메오 출연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송혜교와의 의리로 성사됐는데요.

유아인은 "송혜교의 생일 파티 때 선물을 못 챙겨줬다.
그래서 비밀 선물을 하고 싶었다."며 카메오 출연 배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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