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게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해외식당에서 근무 중이던 남자 지배인 1명, 여자 종업원 12명 등 13명이 종업원 13명이 7일에 서울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그동안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한두 명이 개별적으로 탈북한 사례는 있지만,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북해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부는 이들의 의사를 존중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검진 결과 건강은 비교적 양호하다”며 “이들 종업원은 해외에서 생활하며 한국 TV, 드라마, 영화,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의 실상과 북한 체제선전의 허구성을 알게 됐으며, 최근 집단 탈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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