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 더민주 후보 비방 전단지 살포한 2명 구속

영등포경찰서, 더민주 후보 비방 전단지 살포한 2명 구속

기사승인 2016-04-10 00:56: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9일 20대 총선 영등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을 음해하는 문건을 뿌린 혐의로 장모(52)씨와 이모씨(5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B4 크기의 비방 전단 3만6000부를 찍어 이 중 1800부를 이씨가 운영하는 배포 업체를 통해 지역구에 뿌리거나 건물 외벽에 붙인 혐의다.

장씨는 김 의원이 17대 의원을 지낼 당시 수행비서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전단에는 ‘공천을 미끼로 임금 수천만원을 갈취한 김영주를 고발한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씨와 이씨 이외에도 배포업체 관계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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