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3일 울산지역은 전체 유권자 93만7421명 가운데 55만4694명이 투표에 참여해 59.2%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지난 19대 총선 지역 투표율(55.7%)보다 3.5%p 높은 수치다.
지역 유권자 가운데 11만4865명(12.6%)은 앞서 진행된 재외투표와 사전투표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구·군별로는 유권자 14만390명 중 8만9895명이 투표한 동구가 64.0%로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북구 62.9%, 울주군 59.0%, 남구 57.0%, 중구 56.2% 순으로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개표는 중구 약사중 체육관, 남구 신일중 체육관, 동구 화정체육관, 북구 무룡고 체육관, 울주 울주군민체육관 등 5곳에서 오후 7시쯤부터 시작됐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경합 지역으로 분류된 남구갑과 을을 제외하곤 오후 10시 전후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 울산 중구는 정갑윤(새누리당), 동구는 김종훈, 북구는 윤종오, 울주군은 강길부(이상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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