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국민의당, 호남 28석 중 23석 차지할 듯… 지상파 3사 출구조사

[4.13 총선] 국민의당, 호남 28석 중 23석 차지할 듯…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기사승인 2016-04-13 20:07:31
국민일보 DB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3일 공동으로 실시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당이 호남(광주·전남·전북) 28석 중 23석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당은 광주광역시에서 8석 모두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광산을 권은희 후보만 이용섭 더민주 후보에게 경합우세여서 당선을 예측하기 이른 상황이다. 권 후보는 49.4%의 예상 득표율을 얻어 44.5%에 그친 더민주 이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3선을 노리는 광주 동남갑의 장병완 후보는 58.3%, 4선 고지 등정을 시도하는 광주 동남을의 박주선 후보는 53.8%, 마찬가지로 4선을 앞둔 광주 광산갑의 김동철 후보는 52.6%의 예상 득표율을 보였다.

전남에서는 10석 중 9석, 전북에서는 10석 중 6석을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대표 정치인인 정동영 후보의 생환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전주병은 정동영 후보가 48.6%의 예상 득표율로 46.7%의 더민주 김성주 후보를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새누리당은 최소-최대 의석수가 118~147석, 더불어민주당 97~128석, 국민의당 31~43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의당은 4~7석, 무소속은 9석~최대 16석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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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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