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태양의 후예' 시청자 제외한 모두가 행복한 결말로 종영"

"[쿠키영상]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태양의 후예' 시청자 제외한 모두가 행복한 결말로 종영"

기사승인 2016-04-15 12:11: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잊지 못할 거예요~” ‘태양의 후예’ 시청자 제외한 모두가 행복한 결말로 종영

「태양의 후예」가 달콤한 결말로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어제(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살아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폭격 전 방공호로 끌려가 고문을 받았지만,
북한군 안정준(지승현 분)의 도움을 받아 기적적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이후 유시진은 강모연(송혜교 분)을,
서대영은 윤명주(김지원 분)를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했는데요.

이날 유시진을 만난 강모연은 억울한 듯 시진을 때리며
“다 필요없다. 스님이 될 거다.”라고 말하지만,
이내 시진의 품에 안겨 “사랑해요.”라고 고백합니다.

이에 유시진은 무덤덤히 강모연을 끌어안죠.

이후 장면은
윤명주가 100년 만에 오는 우르크의 함박눈을 보며
서대영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바뀌는데요.

이때 윤명주 눈에
눈 속을 뚫고 걸어오는 한 사내가 들어옵니다.

바로 죽은 줄 알았던 서대영이었죠.

윤명주를 보며 서대영은
“많이 늦었다. 죽어도 안 헤어질 거다.”라며 달콤하게 입을 맞추고,
윤명주는 “내 평생 행운을 다 써버렸어.”라고 말하며 행복해 하는데요.

얼마 후 유시진은 대위에서 특전사 소령으로 진급하고,
강모연은 방송 출연과 함께 병원 간판의로 활약하는가 하면,
서대영은 윤중장(강신일 분)으로부터 윤명주와의 결혼을 허락받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었지만,
「태양의 후예」를 떠나보내야 하는 시청자들은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었는데요.


we******
이제 뭐 보나... 송중기 송혜교 너무 이쁜 커플 잘 봤어요.

wl****
그동안 수목이 너무 즐거웠어요ㅠㅠ 잊지 못할 거예요. 태양의 후예ㅠㅠ

ww***
진짜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인 것 같다... 이제 태후 볼 수 없어서 아쉽지 말입니다.

hb****
진짜 꿀잼이었다ㅠㅠ

ch*******
주연 조연 전부 최고였어요ㅎ

ww****
드디어 끝이 났네요. 해피엔딩이라 계속 웃으면서 마무리했네요. 지난 두 달 태후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단결!

la****
이번 회는 진짜 미쳤다. 비명이 난무했다. 작가님 대박... 정말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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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1화부터 다시 봐볼까ㅎㅎㅎㅎㅎ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의 전국 시청률은
전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15회보다 4%포인트 상승한 3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태양의 후예」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사흘에 걸쳐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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