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난달 28일 강동구에 위치한 천동초등학교 6학년 4반 교실을 방문, ‘찾아가는 아쿠아리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천동초등학교를 방문한 아쿠아리움의 교육사, 학예사 그리고 해양생물 전문강사 등은 일일교사로 변신해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적응하는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먹이사슬을 주제로 다양한 조별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월드의 찾아가는 아쿠아리움은 평소 아쿠아리움 방문이 어렵거나 해양생물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양생물 전문강사들이 직접 매달 한 학교를 방문해 해양생태계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쿠아리움 내 해양생물과연계해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양생태계의 소중함도 전달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 방문하는 학급의 학년에 맞게 학습수준과 교육과정을 고려해 수업주제와 내용을 구성한다. 이번 수업에서는 기존 6학년 1학기 과학교과 ‘생태계와 환경’ 단원을 해양 생태계라는 테마에 맞게 재미있는 활동 위주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국내 최다인 30여개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외부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바다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쿠아리움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이나 선생님은 17일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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