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복면가왕' '실패란 없다'의 정체는 S.E.S 슈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으로 가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서 '마법의 성'과 '실패란 없다'는 주영훈과 이혜진의 듀엣곡 '우리 사랑 이대로'를 부르며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만들었다.

유영석은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듀엣무대에서 오랜만에 평화를 느꼈다. 상대와 밸런스를 맞추면서 최상의 결과를 보여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투표 결과 마법의 성이 64대35로 실패란 없다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마법의 성은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실패란 없다'는 가면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정체는 S.E.S의 전멤버 슈. 슈는 가면을 벗고 환하게 웃었다.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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