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폭행·욕설’ 몽고식품 김만식, 벌금 700만원으로 사건 마무리

‘운전기사 폭행·욕설’ 몽고식품 김만식, 벌금 700만원으로 사건 마무리

기사승인 2016-04-18 16:06: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운전기사를 때리고 욕설을 한 김만식 전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약식기소됐다.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허철호)은 김 전 회장에게 상습폭행 및 근로기준법상 사용자 폭행 혐의를 적용,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고령이고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한 점,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고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들어 이 같이 사건을 마무리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지난 2월 운전기사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 전 회장을 사용자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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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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