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엠씨엔, 1억7000만 샤오미폰에 한국 콘텐츠 공급한다

코리아엠씨엔, 1억7000만 샤오미폰에 한국 콘텐츠 공급한다

기사승인 2016-04-20 17:34:55

샤오미 헤이진 쯔보(黑金直播), 한국 인테넷 방송 콘텐츠 공급·운영 대행 맡아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코리아엠씨엔(대표 김무전)은 중국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의 방송 플랫폼에 한국 인터넷 방송 콘텐츠를 공급 및 운영 대행을 맡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샤오미의 영상, 게임, 방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담당하는 샤오미 자회사 ‘샤오미 E&M’은 ‘샤오미 헤이진 쯔보(黑金直播)’라는 앱(APP)을 지난달 7일 코리아엠씨엔과 함께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7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며 오는 6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코리아엠씨엔과 서비스 프로세스 및 서비스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리아엠씨엔은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원 등의 콘텐츠 공급을 위한 DB 및 제휴사 네트워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MCN 관련, 콘텐츠 공급과 제작지원을 샤오미 E&M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샤오미 헤이진 쯔보(黑金直播)’는 1억6000만명의 사용자가 있는 샤오미 스마트폰 유저와 중국 내 3위의 샤오미 앱스토어를 바탕으로 6월 정식 오픈 전까지 1억6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후 중국 스마트폰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리아엠씨엔은 샤오미에 한국 관련 콘텐츠 공급·관리를 맡아 중국의 유저들 대상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발굴, ‘샤오미 쯔보 앱 (黑金直播)’의 메인과 같은 주요한 위치에 배치하는 등의 마케팅을 샤오미 E&M과 함께 지원한다. 또한 한국에서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는 코리아엠씨엔을 통해 한국에서 편리하게 정산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리아엠씨엔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엔터테인트먼트사를 위해 중국으로의 콘텐츠 유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중계하는 창구 역할뿐 아니라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리아엠씨엔은 이와 관련해 한국의 MCN 회사나 BJ, 가수, 연예인 모델들이 안정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스튜디오 제공 및 실시간 통역자 지원, 마케팅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pi02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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