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강호동이 유명 브랜드 이름 대기에 꿀먹은 벙어리가 됐다.
2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10화에서 멤버들은 여행 중 미션을 수행하며 제작진에게 뺏긴 물건을 되찾기 위해 브랜드 퀴즈를 펼쳤다. 플랫폼이 온라인이기 때문에 과자부터 브랜드까지 온갖 이름을 언급해도 상관없는 상황. 이날 멤버들은 이수근·안재현의 러기지와 강호동의 카메라 메모리, 은지원이 갖고 싶어 하던 심슨 레고 블록과 한국 라면 등을 두고 퀴즈를 진행했다.
그러나 문제는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 이름 대기에 실패했으며 아이스크림 이름이 ‘엄마는 외계인’이라는데 놀라 혀를 찼다. 연달아 브랜드 대기에 실패하자 강호동은 “게임은 사람이 즐거우라고 하는 건데”라며 “나를 빼고 하면 안 되냐”고 부탁하기까지 했다.
이후 강호동은 다른 멤버들의 위로에 다시 한번 심기일전했지만 연예기획사 이름 말하기에서 ‘신동엽’을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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