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기사승인 2016-04-27 00:17: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문화유산으로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전남 목포시 갓바위(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이정훈)는 ‘해양문화재와 함께하는 마법의 세계’를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어린이날 행사는 사회교육관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마술공연(2회/13:00, 15:00), 야외광장에서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버블체험?페이스페인팅?아기 거북선 만들기(10:00~17:00) 등이 진행된다. 이날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에게는 기념 풍선과 연필, 추억의 뻥튀기를 제공한다.

마술공연은 행사 당일 야외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관람권을 받아서 입장하면 된다. 1회 공연(13:00~14:00)은 오전 10시부터, 2회 공연(15:00~16:00)은 오후 1시부터 각각 150명에게 표를 배포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북 전주시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창작 놀이극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음악’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무형문화재(경기민요, 판소리, 사자춤
등)를 소재로 활용한 놀이극 형태로 연출·기획됐다.

국립무형유산원 어린이날 기념 공연은 전석 무료관람이다. 아울러 공연과 함께 상설전시실에서는 전통의상 체험하기, 퍼즐 맞추기, 종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예쁜 페이스페인팅도 그려준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칠백의총관리소(소장 김영범)는 어린이날 오후 2시부터 칠백의총 경내에서 ‘에코백 만들기 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참 의미를 깨닫고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5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도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칠백의총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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