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마크로젠, 유전정보 기반 정밀의학 구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마크로젠, 유전정보 기반 정밀의학 구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6-04-27 15:50:57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국립암센터와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밀의학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의학으로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개인의 유전?환경?생물학적 특성 등을 고려하는 맞춤의학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과 국립암센터는 암?희귀질환 등 에 대한 유전체 정보 기반 진단 및 치료 방법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TFT를 구성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및 의학정보, 의료정보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를 구성,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밀의학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한 임상 적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최첨단 암 치료 및 암 연구의 메카인 국립암센터는 융합 및 실용화 중심의 연구역량 강화,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 설립 등을 통해 국가 암 정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국제암연구소(IARC) 등 국내외 주요 암 전문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 차원에서 암 사망 및 발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밀의학 공동연구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암 정복 비전을 공유하고 개인별 맞춤의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지속해 정밀의학을 통한 암 정복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은 “양 기관이 미래의학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개인별 맞춤의학을 실현하여 암?희귀질환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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