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국회의원 선거운동원 10명 총선전에 한 짓이…

김종태 국회의원 선거운동원 10명 총선전에 한 짓이…

기사승인 2016-05-06 00:08: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김종태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돕던 새누리당 경북 상주 읍·면책 10명이 총선을 앞두고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지방경찰청은 5일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원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새누리당 상주 읍·면책 10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을 앞두고 전 경북도의원 이모(57)씨에게 1인당 50만원에서 수백만원을 받았다. 이들이 받은 돈이 모두 수천만원에 이른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9일 이들에게 상주·의성·군의·청송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종태 국회의원의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혐의로 이 전 도의원을 구속한 바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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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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