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유산균 제조 전문회사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6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에서 새로운 키즈 브랜드 ‘닥터프로바’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는 행사 기간 동안 약 2000여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신제품 닥터프로바 키즈/베이비 샘플을 증정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닥터프로바 키즈/베이비는 어린이들의 아토피와 알레르기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람노서스균주와 유아 설사 치료에 효과적인 루테리균주를 포함한 총 8가지 균주가 함유돼 있다. 특히 이 가운데 ‘락토바실러스플라타룸’(CLP0611)이라는 특허균주는 씨티씨바이오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김치유산균으로 장내 유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항균효과가 있는 균주로 알려져 있다.
또 전통 발효유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카제이’(KE-99) 특허균주에는 타 균주와 차별화된 듀라벡(durabac) 코팅기술이 적용돼 장기간 보관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다. 듀라벡 코팅기술은 열이나 습도, 압력은 물론 프로바이오틱스에 영향을 미치는 담즙산, 위산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코팅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제품에 적용된 2중, 4중의 매트릭스 구조의 다중 코팅기술에 추가적으로 오일을 이용해 유산균을 한 번 더 감싸 보호하는 지질 코팅기술을 더함으로써 안정성을 극대화시켰다.
닥터프로바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는 소비자들에게 유산균의 효능과 필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포럼 및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유산균과 좋은 제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