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노년배우 김진구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일간스포츠는 11일 “故김진구가 7월 방영 예정인 KBS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던 지난 6일,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져 포항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故 김진구는 과거 뇌출혈 증상으로 한 번 쓰러진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졌다. 고인의 아들은 “눈을 감으실 때는 편안하신 모습이셨다”라고 전했다.
故 김진구는 KBS 공채 9기로 데뷔했다. 영화 ‘오아시스’ ‘친절한 금자씨’ ‘마더’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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