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32%… 20대 9%로 최저

朴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32%… 20대 9%로 최저

기사승인 2016-05-13 12:38: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갤럽이 2016년 5월 둘째 주(10~12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2%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9%/71%, 30대 17%/73%, 40대 25%/63%, 50대 40%/42%, 60대 이상은 60%/25%다.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313명)은 7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1명), 국민의당 지지층(215명), 정의당 지지층(56명)에서는 각각 84%, 70%, 87%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176명)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3%, 부정 47%).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20명, 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9%)(+3%포인트),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5%), '대북/안보 정책'(5%), '안정적인 국정 운영'(5%)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34명, 자유응답) '경제 정책'(20%), '소통 미흡'(1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독선/독단적'(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8%), '복지/서민 정책 미흡'(5%) 등을 지적했다. 이번 주 대통령 긍·부정률과 평가 이유는 전반적으로 지난 주와 비슷했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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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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