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청아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달리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15, 22일 진행되는 경연에서 9연승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창법과 스케쥴 등을 고려해 음악대장은 하현우가 유력한 가운데 그가 아이돌을 향해 따끔한 일침을 가한 사실이 밝혀져 주목 받고 있다.

하현우는 과거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해 아이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하현우는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그 사람들을 가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엔터테이너로서 쇼를 하고 있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라고 말했다.

또한 “몇 천 대 일, 몇 백 대 일로 (경쟁을 해서) 가수가 됐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도대체 어떤 재능으로 가수가 된 건지 저는 참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다소 도발적인 그의 발언이지만, 이러한 말에 무게가 실리는 결과가 있었다. 그가 현재 출연 중인 복면가왕에서 ‘네모의꿈’을 부른 2PM의 준케이를 3라운드 맞대결에서 91대8로 압살한 것.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언행일치가 되는 몇 안 되는 가수”라고 치켜세웠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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