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고슴도치’ 현영, 어린 시절 사진 공개로 성형 의혹만 더 증폭?

‘엄마는 고슴도치’ 현영, 어린 시절 사진 공개로 성형 의혹만 더 증폭?

기사승인 2016-05-16 10:27: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현영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으나, 성형 의혹만 더 키우고 말았다.

오는 17일 방송예정인 KBS Drama ‘엄마는 고슴도치’에서는 현영, 조은숙 등의 어릴 적 사진이 공개된다. 이날 유치원 시절 단체사진을 공개한 현영은 “내가 누구인지 맞춰 봐라”라고 말했으나, MC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찾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9명의 아이들 중 ‘리틀 현영’ 찾기에 나선 임형준은 “이중에 누구라고 해도 성형의혹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짓궂은 농담으로 현영을 당혹시켰다.

현영은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눈도 깊고, 쌍꺼풀도 있고, 코도 오뚝하지 않냐”며 성형의혹을 잠재우려 했지만 MC 이영자는 “그러게요. 비슷하네. 많이는 안 하셨네요”라는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로 쐐기를 박았다.

현영을 향한 짓궂은 농담이 계속되자 임형준은 “아이들은 크면서 열두 번도 더 바뀐다고 하더라구요”라며 미안한 듯 수습에 나섰지만 현영은 “저 아직 덜 컸어요, 또 바뀔 거예요”라며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맞서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외에도 조은숙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출연자들은 조은숙의 “셋째 딸 혜랑이와 판박이로 닮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엄마는 고슴도치’는 17일 오후 2시30분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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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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