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는 의약품 개발부터, 임상, 허가·심사, 제조, 특허, 시판 후 안전관리 등 의약품관리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 식약처는 2014년부터 양성 교육·인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교육은 공개입찰 및 평가를 거쳐 선정된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에 위탁해 진행한다.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과정은 교육과 인증시험 두 단계로 나뉘며, 총 400명을 선발해 6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의약품 임상·비임상 시험, 품목허가 신청, 제조, 특허, 시판 후 안전관리, 광고·표시, 해외 의약품 안전관리 등 의약품 개발과 사용 등 관리 전반이며, 1인당 100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5월 18일부터 5월 25일까지 의약품 규제과학센터 홈페이지(www.kraps.co.kr)를 통해 접수가능하고 ▲제약 관련 기업 ▲임상시험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전공에 관계없이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의약품 관련 기업에 취업하려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교육생 중 의약품 분야 비전공자에 대해서는 교육 실시 이전에 인터넷 동영상과 단기 현장 강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인증시험은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명의의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인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교육 후 인증시험을 거쳐 최종 배출된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는 2014년 33명, 2015년 40명이다.
식약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는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이자 지식집약적인 제약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과 시험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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