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설명회는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중요한 단계로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유수의 대형 건설사를 초청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된 도시다. 16개 중앙행정기관(1만 3000명)과 14개 국책연구기관(3200명) 이전을 마무리한 명실공이 대한민국 행정기능의 심장부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완공까지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신도심에 충남대학교병원세종의원 운영을 통해 응급의료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조치원쪽 구도심에는 세종시립의원,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같은 공공의료를 세종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인문학·자연과학·의학 융합연구, 최고 수준의 안전한 진료, 미래의료를 책임질 의료인 양성 등의 비전을 가지고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은 명품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2년 7월 건립추진을 결정한 이후 2015년 5월에 예정부지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했고 2015년 10월에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으며 2016년 6월 중 설계 및 시공 일괄(turn key)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2018년 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 도담동 1-4구역 종합의료시설 부지 35,261.3㎡에 지하 4층, 지상 13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향후 700에서 800병상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27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종시의 성장단계별 인구규모와 구조, 질병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특성화된 진료와 종합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척추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여성의학센터, 국제진료센터, 응급의료센터, 의료혁신연구센터, 건강증진센터와 같은 9개의 특성화센터, 내과계진료부, 외과계진료부, 특수 진료부(이상 3개 진료부) 총 12개 진료부문으로 나누고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학교병원 본원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대전·세종·충청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을 살려 바이오·의료클러스터의 거점병원 역할을 통한 연구중심의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카이스트-충남대학교병원의 연계를 통해 활발한
중개·임상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신기술개발과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과 국가경쟁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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