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는 사우디아라비아 승인을 바탕으로 걸프협력회의(GCC)의 다른 회원국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도 6개월~12개월 진행되는 단축심사를 거쳐 판매 허가 승인을 받게된다.
중동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노인층 확대, 서구식 식습관 보편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관련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시장은 2012년을 기준으로 39억 35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5.9% 성장했다. 사우디 제약시장은 GCC 국가 전체 65% 비중이다. 사우디 제약시장은 전체 82.4%를 수입 약품에 의존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중동 시장도 잠식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