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캠핑에 어울리는 이색 패키지 와인

감성 캠핑에 어울리는 이색 패키지 와인

기사승인 2016-05-24 10:43: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감성 캠핑은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화한 캠핑 용품을 통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다.

이런 트렌드와 맞물려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된 와인들이 각광받고 있다. 기존 와인 병을 미니 사이즈로 출시하거나 파우치, 종이팩 등으로 용기의 재질을 바꿔 휴대성과 실용도를 높여 캠핑족에게 관심받고 있다.

여러 명이 함께하는 캠핑이라면 다양한 와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옐로우테일 4컬러 187 패키지(187ml*4/1만6900원)'가 제격이다. 이 패키지는 187ml 용량의 미니 와인으로 쉬라즈, 메를로, 샤도네, 세미용쇼비뇽블랑 등 4종으로 구성해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박스로 포장해 휴대성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스크류 캡을 사용해 오프너가 없이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옐로우테일은 호주 와인산업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둔 와인 브랜드로 세계 최대의 와인 시장인 미국에서 단일 브랜드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바 있다. 캥거루 마크의 간결한 라벨이 특징이며, 부담 없는 가격과 맛으로 국내에서도 데일리 와인으로 인기있는 브랜드다.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에는 '마주앙 레드 파우치(250ml/3,000원)'가 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파우치 타입의 치어팩(비닐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넣은 형태)을 사용해 제품의 휴대성을 높였다. 용량도 와인 두잔 정도 분량인 250ml로 줄여 부담없이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카버네 소비뇽 품종을 사용해 만든 와인으로 블랙 베리향과 부드러운 꽃향기가 특징이다. 단맛과 떫은 맛이 조화를 이뤄 모든 음식과 잘 어울려 다양한 캠핑 요리와 곁들이기 좋다.

마주앙은 '마주 앉아서 즐긴다'라는 뜻을 가진 국내 최장수 와인으로 1977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유리로 된 와인 병의 파손 위험과 무게가 고민인 와인 매니아라면 스페인 '페냐솔 와인'을 추천한다. 종이팩 패키지를 사용해 파손 위험을 줄였으며 스크류캡으로 음용과 보관이 용이하다. 특히 1L 대용량으로 출시되어 가족 단위 캠핑족이 사용하기 좋다.

레드 와인인 '페냐솔 틴토(1L/6,000원)'는 신선한 과일향이 특징이며 드라이하면서도 부드러워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어떤 음식에도 가볍게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페냐솔 블랑코(1L/6,000원)'는 밀짚색을 띄는 화이트 와인으로 신선한 과일향과 프루티한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가벼운 식사, 해산물 등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데일리 와인으로 인기가 있다.

스페인 와인인 페냐솔은 생산량 기준으로 유럽에서 3위, 전세계에서 10위에 달하는 규모의 와이너리로 합리적인 가격과 부담없는 맛으로 이름이 난 브랜드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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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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