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아빠의 육아참여 분위기를 전사회적으로 확산하고자 네이버 맘·키즈와 함께 전국민 참여 이벤트 ‘아빠와 함께한 순간’을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새로운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한 보건복지부 가나다(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나다 캠페인은 가족의 모습에 대한 New Normal을 제시하는 가족문화개선 캠페인으로 ▲(결혼) 부부 중심의 결혼문화 확산, 보여주기식 고비용 결혼문화 개선 ▲(임신·출산) 기업과 사회의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양육) 장시간 근로시간 개선, 아빠 육아 참여 문화 확산, ‘좋은 대학 보내기’에 집중된 비합리적인 양육·교육 문화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대한민국 아빠, 엄마라면 누구나 네이버 맘·키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작성자의 네이버 채널(블로그, 포스트, 폴라 등)에 게시한 후 가나다 캠페인 공식 포스트(post.naver.com/babybirth_mw)에 마련된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 덧글로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공감이 가는 콘텐츠를 작성한 13명을 선정해 8월1일(월) 가나다 캠페인 공식 포스트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babybirth.mw)에 공지할 예정이며, 선정된 콘텐츠는 네이버 맘·키즈를 통해 연중 소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문화는 부부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아빠의 육아참여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나다 캠페인 실천운동이 전사회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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