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에티오피아 내 보건산업과 관련된 정보 공유, 공동 세미나 개최, 연수 프로그램 등 양 기관 간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진행하고, 보건산업 분야 통상이나 기술교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건의료 분야에 활용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정보 교류, 전문가 교류 및 양성, 연구개발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생물자원은 미래 바이오 경제 창출을 위한 원천 소재로서 이를 잘 활용하면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에티오피아는 세계적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보건산업 분야에서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FBPIDI와 공동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속적 교류로 에티오피아의 보건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의약품이나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도 참석해 양국 관련 기관 및 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물다양성의 활용과 관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약과 화장품 분야 등에서도 에티오피아의 생물다양성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이 결합되어 양국의 윈윈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당부했으며, 참석한 양국 기업들도 생물다양성 활용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MOU 체결 외에 에티오피아 식약처 인허가 담당자가 참석해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 대상으로 에티오피아 인허가 절차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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