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문정리에 제4호 생명사랑 벽화마을 탄생

충북 옥천군 문정리에 제4호 생명사랑 벽화마을 탄생

기사승인 2016-06-03 00:42: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충북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에서 제4호 생명사랑 벽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에 벽화를 조성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생명사랑 벽화마을은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2015년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2015년부터 증평군 증평읍 신동리를 시작으로 청주시 상당구 품곡리, 영동군 양산면 죽산리 총 3개 마을에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벽화마을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도 2개 마을을 공모·선정해 4호, 5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우울, 자살 고위험군 비율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벽화조성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 우울 및 자살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을 발굴 등 지속적인 개입을 추진한다.


벽화조성 현장에는 본 공모사업 응모를 진행하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옥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직원들과,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시경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며, 생명사랑 벽화마을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생명지킴이가 되어 줄 수 있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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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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