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들이받은 간큰 음주 운전자

순찰차 들이받은 간큰 음주 운전자

기사승인 2016-06-05 00:02:56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경찰의 음주단속에 불만을 품고 고의로 순찰차를 들이받는 일이 발생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4일 음주단속 현장에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특수 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김모(59)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에 앞서 오후 4시께 혈중 알코올농도 0.265%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적발돼 귀가한 뒤 다시 현장에 나타나 보복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의무경찰 3명과 주변에 있던 경찰관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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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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