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과 한국릴리는 각사의 마케팅-영업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 급여출시된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트루리시티 외에도 항암제 ‘젬자’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트루리시티는 장기지속형 GLP-1 유사체로 일주일에 한번, 한 번의 클릭만으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병용까지 치료단계별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기존 GLP-1 유사체 대비 주 1회 투여로 주사투여 횟수를 줄였으며, 주사바늘이 보이지 않고 복용량 조절이 필요없는 펜타입으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였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트루리시티의 디바이스를 강점으로 내세워 주사치료를 기피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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