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공항에서 12일 오후 2시20분(현지시간)께 사제 폭발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푸둥공항 제2터미널의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누군가가 갖고 있던 사제 폭발물이 갑자기 터지면서 발생했다.

폭발로 인해 주변에 있던 관광객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 사제 폭발물의 소지자는 누구인지, 범인이 검거됐는지 등 현장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인 발표가 없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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