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는 철회신고서를 통해 “당사에 대한 최근 대외 현안과 관련, 투자자 보호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이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대표주관회사 동의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호텔롯데 측은 “상장은 일본 주주의 지분율을 낮추고 주주 구성을 다양화하는 등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 사안이므로, 향후 방안에 대해 주관회사 및 감독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롯데는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재착수한다고 밝혔다.
호텔롯데는 7월 6~7일 수요예측, 7월 12~13일 청약을 거쳐 7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되면서 정상적인 공모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goldenbat@kukinews.com
[쿠키영상] 전기 없는 마을, '에코 쿨러(Eco-Cooler)'로 무더위 이긴다!
[쿠키영상] 인간과 다람쥐의 행복한 시간
송중기 닮은 中 승무원 보고 승객들 난리법석...얼마나 닮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