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겸 제작자 이상민이 룰라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민은 14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상민은 90년대 당시 폭발적이었던 룰라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룰라를 좋아했었다”며 “기업행사에서 룰라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스케줄이 있어 못 간다 했더니, 스케줄 위약금을 다 물어주고, 헬기도 띄워주고 심지어 개런티를 1억까지 줬을 정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최단기로 일주일 만에 앨범을 100만장이나 팔았었다”며 “레코드 가게에서 예약을 받아 팔곤 했는데, 대한민국의 모든 공장들이 일주일동안 룰라의 앨범만 만들었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