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곁을 잠시 이탈한 새끼 버팔로가 암사자에게 사냥당할 위기에서 극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입니다.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어미를 애타게 찾는 새끼, 울부짖는 소리가 자꾸 커져만 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요.
이미 위험에 노출된 새끼에게 불길함마저 엄습해 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헤매는 새끼를 포착한 암사자, 슬금슬금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이게 웬 떡인가?’ 싶던 암사자가 다가오는 새끼를 덮치려고 할쯤 갑자기 구세주처럼 나타난 어미 버팔로의 기습으로 암사자는 흠칫 놀라 내뺍니다.
위기에서 새끼를 구해낸 어미의 모정, 역시 변함없이 위대합니다. [출처=유튜브 Kruger Sightings]
정힘찬 기자 jhc23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