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가 이달 9일부터 20일에 걸쳐 전국 네 개 지역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만성통증의 올바른 이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서울 지역 행사를 마지막으로 인천, 대전,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 요통 환자 치료에 유용한 최신 지견 및 학술 정보 등이 공유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통증 치료분야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만성통증 및 치료의 이해: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및 비수술적 개입 ▲실제 환자 치료 사례로 살펴보는 만성통증 관리를 위한 약물 요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환 및 치료 개요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을 진행됐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진통소염제를 등을 이용한 일차 치료 실패 시 부프레노르핀 저용량 패취와 같은 약한 마약성 진통제의 역할에 대한 임상 정보 공유와 토론이 진행됐다.
만성요통은 보통 12주 이상 지속되는 요통을 말한다. 보통 정상적인 결합 조직 등은 해부병리적 결함이 없는 한 보통 6주에서12주 사이에 회복한다. 따라서 근육과 인대의 염좌 등으로 발병되는 급성요통은 12주 내에 회복되며 예후가 좋은 반면 만성요통은 치료의 예후도 나쁘고 통증의 지속성으로 인해서 환자 개인의 사회적, 심리적 안정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엄영준 한국먼디파마 의학부 상무(마취통증과 전문의)는 “만성 요통은 오랫동안 적절하고 효과적인 통증 관리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니즈가 높은 분야이나 치료 옵션이 충분치 못했었다”며 “한국먼디파마는 노스판과 같은 경피적 진통제 패취가 만성요통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서 치료 대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