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에너지 중기 육성협약 성과 가시화"

중진공 "에너지 중기 육성협약 성과 가시화"

기사승인 2016-06-30 14:44:01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와 맺은 ‘에너지(전력·가스) 중소기업 글로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이행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가스공사는 협력 중소기업을 위해 ▲ 건강진단 ▲ 글로벌마케팅(수출인큐베이터‧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 ▲ 특화연수 ▲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지난해 5월(한국남동발전(주))과 10월(한국서부발전(주), 한국가스공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서부발전 협력 6월 현재 협력 중소기업 23개사 112명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으며, 중진공은 한국남동발전(주)의 구매상담회에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11개사를 추천했다. 

또한 에너지 공기업 협력사 59개사에 대하여 기업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기업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특화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김중교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업무협약의 이행으로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과 기업진단을 통한 중진공의 다양한 연계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체질개선과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을 통하여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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