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 4주간 26개 읍면동 현안현장 방문

고경실 제주시장, 4주간 26개 읍면동 현안현장 방문

기사승인 2016-07-05 14:29:37


신임 고경실 제주시장이 오는 6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각 읍면동 현안 현장을 방문한다.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시정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고 시장은 각 현안현장 지역 마을회관·사무실을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 모색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시는 5일 “고 시장이 민선 6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현장에서의 소통을 통한 현안현장 방문‘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방문은 종전 방식과 달리 읍면동별 현안지역을 먼저 방문해 실질적인 소통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시장은 아침·새벽시간대 위주로 청소현장이나 공영버스 운행현장, 시가지 교통체증 현장 등을 찾아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해수욕장이나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불편사항 해소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고 시장은 선제적 민원해결을 위해 간부공무원의 민생현장 수시 방문을 지시하는 한편, 소소한 민원 불편 사항에 대해선 스마트폰을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를 통해 처리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민원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고 시장은 이번 주 6일 구좌읍·조천읍·삼양동을 시작으로 7일 한림읍·애월흡·이호동, 8일 봉개동·화북동·일도2동 등의 현안현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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