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유기농 야채수, 이제 호주에서도 챙겨 드세요!”

유기농 건강식품기업 참든건강과학이 호주의 식품도매기업 임벤처24(IMVENTURE 24 Pty Ltd)와 수출 협약을 맺고 호주의 주요 마트 80여곳에 제품을 납품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그동안 미국과 중국에 OEM 방식으로 수출했던 것과는 달리, 호주에는 정식으로 ‘참든건강과학’이라는 브랜드로 수출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출 품목은 유기농 뿌리채소의 수분과 영양분을 추출한 야채수프 ‘숨쉬는 야채수’를 포함해 ‘도라지배 바르게 담아’, ‘홍삼 바르게 담아’, ‘흑마늘 바르게 담아’, ‘우엉 바르게 담아’, ‘생강 바르게 담아’ 총 6가지로 구성된다. 

참든건강과학은 호주에 살고 있는 한인 교포는 물론 유기농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근 참든건강과학 대표는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호주에서도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우 깐깐하게 유기농 제품을 평가하는 호주 바이어들이 참든건강과학의 제품을 신뢰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원재료와 바르고 정직하게 만든 제조 공정에 높은 점수를 준 덕분”이라고 전했다.  

참든건강과학은 이번 호주 진출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상하이, 광저우, 홍콩 등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