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합사업단, '햇 아오리 사과 첫 출하'

경북연합사업단, '햇 아오리 사과 첫 출하'

기사승인 2016-07-12 16:06:17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11일 문경농협APC에서 올해 첫수확 사과인 아오리(쓰가루)를 공동선별해 농협안성물류센터로 출하했다.

전년보다 일주일 가량 출하가 빠르다. 경북 아오리(쓰가루)사과는 사과 품종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종류로 새콤한 맛과 초록빛이 특징이며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진다.

경북연합사업단은 지난해 21개 참여농협에서 437억원의 사과연합 판매실적을 올렸다.

사업단은 경북사과 첫 출하를 계기로 경북본부 연합사업 전체 판매 목표인 3800억원 달성을 위해 판매 확대와 브랜드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햇아오리 사과출하를 계기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극복하고 과수 농가의 소득향상과 경북사과의 판매확대 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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