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국제보건통합 심포지엄 개최

대구보건대학, 국제보건통합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6-07-12 16:09:38

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은 최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해외 4개국 6개 대학 교수진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보건인재양성을 위한 '국제보건통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행사에선 국가별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12개의 전공관련 연구 내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송준찬 대구보건대학 물리치료과 교수는 '한국의 물리치료 현황과 전망'을, 최선영 임상병리과 교수는 '관상 동맥 스텐팅 후 혈소판 반응도 평가에 의한 출혈 예측 시도'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필리핀 테레시타 바셀로 센트로에스콜라대 교수는 '필리틴 보건 시스템과 간호교육의 실태와 전망'을, 쉐릴 라모스 페랄타 산토토마스대 교수는 '필리핀의 물리치료 교육과 실습에 관해 보건통합교육'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파차리 자라나이쿤 태국 콘캔대 교수는 '노인 비전염성 질병을 위한 바이오센서 개발'을, 김윤기 물리치료과 학생팀은 '경추전만각도 척추측만증 환자에 대한 경추의 굴곡과 확장에 따른 이동축 변화'에 대한 전공분야 연구를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김경용 대구보건대학 글로벌센터장은 "전문대학 주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면서"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보건통합교육이 임상에서 교육의 질을 극대화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해외 대학들과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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