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15일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진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심캠페인은 지난 2014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됐지만 자격을 갖춘 강사가 부족하고,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 착안해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최근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서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국다이이찌산쿄 직원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함께 서울 청량초등학교와 북가좌초등학교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2단계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는 "심혈관계 전문제약회사로서 전 직원이 오랜 시간 노력한 끝에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에 심폐소생술을 전파하고, 장기적으로는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