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조은일)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 ‘푸른나래’는 2016 한라환경대상 수상상금 95만6000원 전액을 곶자왈 공유화 기금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른나래’는 2010년부터 지역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도내 중·고생 2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환경동아리다.
푸른나래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란도란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환경행사 부스운영, 자원순환 프로젝트, 지역환경 탐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2년 3월 설립돼 제주의 환경 현안문제 해결과 청정 환경보전을 위해 연구개발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jeju2j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