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카렌스 출시… 2000만~2410만원

기아차, 더 뉴 카렌스 출시… 2000만~2410만원

기사승인 2016-07-26 09:21:47

기아자동차는 26일 ‘더 뉴(The New) 카렌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전면 범퍼,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미니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 1643ℓ라는 동급 최강의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스타일과 공간효율성, 경제성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가장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 뉴 카렌스’는 미니밴 특유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준중형 SUV 이상의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이다. 특히 넓은 축거(2750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 뉴 카렌스’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1.7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41ps, 최대 토크 34.7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7단 DCT를 장착해 14.9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구연비 기준)

특히 뛰어난 연비향상 효과와 정차 시 소음 및 진동 억제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고급형 ISG 시스템(Idle Stop and Go System)을 장착하면 복합연비가 15.7km/ℓ로 향상돼 경제성을 더 높일 수 있다.

2.0 LPI 모델은 최고 출력 154ps, 최대 토크 19.8kg·m로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8.4km/ℓ의 경쟁력 높은 연비를 갖췄다.

또한 ‘더 뉴 카렌스’는 2013년 한국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안정성을 이미 입증했으며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를 새롭게 추가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노블레스, 프레스티지, 트렌디, 럭셔리의 4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2.0 LPI 모델을 프레스티지와 럭셔리 2개 트림으로,  프레스트지와 트렌디 2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1.7 디젤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1.7 디젤이 프레스티지 2410만원이며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