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고교-대학 연계 일반고 기초직업교육' 성과

계명문화대학, '고교-대학 연계 일반고 기초직업교육' 성과

기사승인 2016-08-01 15:23:29

지난 4월 6일부터 12주간 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에서 열린 '고교-대학 연계 일반고 기초직업교육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15명이 바리스타 자격증(2급)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교-대학 연계 일반고 기초직업교육'은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1,2학년 학생들에게 기초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리스타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격증 시험에 앞선 지난 16일에는 계명문화대 식음료 실습실에서 학부모, 해당 고교 교감, 부장교사, 대구시 교육청 장학사 등 5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12주 동안 갈고 닦은 바리스타 실력을 선보이는 학습성과 발표회도 가졌다.

정강국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교수(바리스타 교육과정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특히 응시자 전원이 바리스타자격증까지 취득해 학생들 자신감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인성과 적성을 고려한 교육 진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점차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장학사(대구시 교육청 중등교육과)는 “학생 본인들이 확실하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고교-대학 연계 기초직업 교육과정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한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은 2016년 2학기에도 바리스타과정을 실시해 더 많은 고교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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