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전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구속 영장 기각

박동훈 전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구속 영장 기각

기사승인 2016-08-02 08:24:57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으로 청구된 박동훈 전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에 르노삼성도 한 숨 돌리게 됐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수사 진행 경과와 주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 내지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르노삼성 하반기 경영일정에 대한 차질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특히 9월께 출시 예정인 전략차종 모델 'QM6'의 성공적인 론칭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르노삼성 1~7월 판매량은 총 14만2413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1%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