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속가능 경영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2015∼201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발표했다.
2006년 첫 발간 이후 올해 10번째 발행된 이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작성됐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과 DGB생명,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등 6개 자회사의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담았다.
보고서는 임직원,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주요이슈로 경영접근방식(DMA)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DGB금융그룹의 전략 방향과 연계하고 이에 대한 세부 전략과제, 성과지표, 향후계획을 상세히 보고하고 있다.
보고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포그래픽과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4-2015년 보고서에 이어 DGB금융지주 홈페이지 내 마이크로웹사이트를 통해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알리는 열 번째 보고서를 발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10년 이행 결과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